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Notice

Notice

공지사항입니다.

상품 게시판 상세
SUBJECT 박기성작가의 작품으로 달라지는 둘레, 산책길
WRITER angeldust (엔젤더스트) (ip:)
  • DATE 2021-10-06 14:32:38
  • LIKE 추천하기
  • HIT 52
  • GRADE 0점

시골마을 저수지에서 열리는 이색 미술전, 서양화가 박기성의 ‘바람의 향기’전


문명에 대한 반성과 비판을 자연의 메시지로 이야기하는 서양화가 박기성의 시화전 ‘바람의 향기’가 오는 30일까지 양평군 병산리 저수지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예술진흥 특별 공모에 선정돼 열리는 박기성 작가의 이번 야외 전시에는 ‘잃어버린 길’, ‘도착’, ‘염원’ 등 그림과 시로 이뤄진 10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자연에서 얻는 생명의 기운, 희망을 주로 표현하는 박 작가의 작품이 걸린 공간은 양평에서도 자연과 환경을 지키는 데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강상면 병산2리 초롱 저수지 산책길이다. 코로나19로 미술관도 문을 닫아야 하는 가운데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산책을 


겸해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만드는데 작가와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전시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림 속의 꽃, 신화의 주인공 같은 여인, 까마귀와 같은 여러 가지 상징들로부터 관객 스스로가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림에서 한 발자국씩 멀어지면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눈부시게 짙고 푸른 가을 하늘과 흰 구름이 


그림의 배경이 돼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박기성 작가는 “환경을 소중하게 가꾸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전시회를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미술이 지역 공동체의 하나의 힘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값진 경험을 했다”며 “미술인으로서 지역 공동체에 이바지할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 기자 seawon80@incheonilbo.com


기사본문 :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3686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가슴이 탁 트인다”


“자연의 경관도 즐기며 이색 미술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우리가 언제 이런 훌륭한 작품을 이렇게 감상할 수 있겠는가? 마을의 자랑이다“


”우리 마을에도 찾아주면 좋겠다“등 많은 응원의 말씀과 함께 깨끗한 마을 산책로 미술 문화 공간 만들기에 


좋은 반응과 도움을 주신 마을 주민들과의 성과를 얻어낸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을 주민과 관람객의 많은 호응과 요청으로 2021.11월 30일까지 전시 예정일을 연장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협조해주신 마을 주민과 장소 제공 해주신 관계자 분 외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Spam report Spam clear
List Delete Edit Reply
댓글 수정

PASSWORD
OK Cancel
Go Top